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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도래…개당 약 6만3907달러 기록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 현지시간으로 19일 밤에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많은 기대를 모았던 반감기가 발생한 직후 시세는 비트코인 1개당 약 6만3907달러로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다.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란 채굴에 성공하는 블록체인 블록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역대 비트코인의 반감기마다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첫 반감기인 2012년 11월28일에는 약 12달러였고, 두 번째 반감기인 2016년 7월9일에는 약 660달러, 세 번째 반감기인 2020년 5월11일에는 약 8600달러였다. 첫 반감기 이후 1년 동안 비트코인은 8782% 급등했다. 반감기발(發) 랠리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비트코인은 두 번.. 더보기
금융 CEO "비트코인 ETF 허용을" 국내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15명 중 14명은 미국 등 해외에 상장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허용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거래를 막고 있지만,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조속히 길을 터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한국경제신문이 은행·증권·자산운용 등 업권별 상위 5개사 CEO(총 15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4명은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A자산운용사 CEO는 “거래를 금지함으로써 투자자 선택의 폭이 제한되는 것은 자유로운 시장경제 원칙과 상충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15개사 CEO 전원은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 더보기
"14조 날릴 수도"…비트코인 반감기에 떠는 채굴자들 비트코인 반감기에 채굴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메꾸고자 채굴된 비트코인이 대거 던져질 경우 하락세가 심화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6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번스타인 보고서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채굴업체들은 오는 20일 예정된 반감기를 기점으로 연간 100억달러(14조원) 규모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상 4번째인 이번 반감기를 거치면서 하루에 채굴될 수 있는 비트코인 수가 900개에서 450개로 준 경우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체굴업체들의 수익성 약화는 예상됐던 일이다. 통상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면 채굴 보상도 함께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는 채굴 난도도 높인다. 채굴하기가 어려워질수록 채굴업자들의 채산성은 .. 더보기
IMF "한국, 올해와 내년 2.3% 성장"…세계 경제성장률 3.2% 예상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치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 정부(2.2%)와 한국은행(2.1%), 한국개발연구원(KDI·2.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2%)보다 소폭 높은 전망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의 2.3%를 유지했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세계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상대로 수정전망을 발표한다. 올해 세계성장률 전망치는 3.1%에서 3.2%로 0.1%포인트 높여 잡았다. 특히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미.. 더보기
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ETF 공식 승인… 아시아 가상자산 허브 경쟁 본격화 홍콩 금융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미국에 이어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이 아시아권 가장자산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미라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과 보세라자산운용은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홍콩 금융 당국이 이르면 15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전하는 등 홍콩의 행보에 세계 가상자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동안 홍콩은 아시아권에서 가상자산 허브를 놓고 싱가포르, 두바이 등과 경쟁을 벌여왔으며, 관련한 제도적 기반을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다... 더보기
비트코인, 4% 하락…이란, 이스라엘 공습 소식에 타격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다. 14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소식이 알려진 이날 오전 5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한 시간 만에 7% 이상 급락해 6만159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6만2000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20일 만이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후 다소 회복해 오전 8시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4% 떨어진 6만4500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5시 쯤 한 시간 만에 7% 이상 하락해 6만1590달러를 기록했다.(사진=코인마켓캡)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도 타격을 입었다. 이더리움 가격은 8시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 더보기
숨 고르는 비트코인…7만1000달러대서 관망세 연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던 비트코인이 ‘숨 고르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다음 달 반감기(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1억원 돌파 이후 7만1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3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76% 하락한 7만245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87% 하락한 3950달러에, 리플은 5.5%% 내린 0.68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1억85만원, 이더리움이 560만90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973.3원이다. 전날(12일) 오전 10시57분경 비트코인.. 더보기
1억원 돌파한 비트코인 향방은…"내년 2억원 간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내년에는 2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효과와 반감기 기대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콩과 영국 등에서도 ETF 및 상장지수채권(ETN) 승인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상승 전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12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4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억15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7분경에는 1억198만원을 기록, 사상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전날 개당 1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올 초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지난 1월1일 개당 5883만9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두달 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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