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sec#이더리움#주식#채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융 CEO "비트코인 ETF 허용을" 국내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15명 중 14명은 미국 등 해외에 상장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허용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거래를 막고 있지만,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조속히 길을 터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한국경제신문이 은행·증권·자산운용 등 업권별 상위 5개사 CEO(총 15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4명은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A자산운용사 CEO는 “거래를 금지함으로써 투자자 선택의 폭이 제한되는 것은 자유로운 시장경제 원칙과 상충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15개사 CEO 전원은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 더보기 비트코인, 4% 하락…이란, 이스라엘 공습 소식에 타격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다. 14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소식이 알려진 이날 오전 5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한 시간 만에 7% 이상 급락해 6만159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6만2000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20일 만이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후 다소 회복해 오전 8시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4% 떨어진 6만4500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5시 쯤 한 시간 만에 7% 이상 하락해 6만1590달러를 기록했다.(사진=코인마켓캡)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도 타격을 입었다. 이더리움 가격은 8시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 더보기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국가부도 위기에서 수익률 40%로 비트코인이 연일 급등하면서 국고를 동원해 비트코인을 사들이 엘살바도르가 상당한 수익을 거뒀다.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고 매집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국가부도 위기에 놓였던 엘살바도르는 최근 비트코인 급등으로 40% 이상의 수익률을 올렸다.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X(트위터)에 글을 올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액이 1억 4,700만 달러 이상으로 40%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X에 "우리가 비트코인을 매입했을 때 언론은 문자 그대로 수천 개의 비판 기사를 썼다"고 말한 뒤 "그러나 비트코인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팔면 40%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에 .. 더보기 비트코인 연말까지 15만달러" vs "4월 이후 4만2천달러"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랠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분석업체 코인메트릭스 기준 사상 처음 6만9천200달러대(코인베이스 기준 6만9천300달러대)에 진입하며 2021년 11월에 기록했던 6만8천990달러를 넘어섰다. 새로운 고점에 오른 뒤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조정을 받았지만, 서서히 회복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이후 160% 급등했고, 올해 들어서만 50% 이상 올랐다. 2월에만 40%가 넘게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일단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월부터 거래를 시작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고, 공급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 더보기 비트코인, 26개월 만에 5만 달러 돌파…현물 ETF 효과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 달러(약 6645만 원)을 돌파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3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85% 상승한 5만 28달러(약 664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이후 4만 9000달러 선을 넘었다가 대규모 매도에 4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한 달 만에 4만 9000달러에 오른 데 이어 5만 달러도 돌파했다. 최근 상승세는 지난달 .. 더보기 비트코인, 4만3000달러 회복… 주요 가상자산 일제히 상승세 4만 2000달러대를 횡보하던 비트코인이 다시 4만 3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신중론에 따른 시장 충격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7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92% 오른 4만 31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4.23% 급등한 2383달러에 거래되는 등 다른 주요 가상자산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 3000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 연준이 금리 동결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가상자산 시장에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됐지만,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금리 동결에 따른 실망감에 비트코인이 4만 .. 더보기 美연준 금리 동결…“2% 물가 확신 전까진 금리 인하 부적절”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 추가 금리 인상시사 부분은 성명에서 뺐지만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점을 시사했다. 연준은 30, 31일 이틀에 걸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갖고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이 ‘강력한 속도(solid pace)’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고,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6월, 9월, 11월, 12월 금리를 4번 동결한 이후 올 첫 FOMC 회의에서도 동결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5.. 더보기 CBDC 발행 금지 재차 강조한 트럼프…비트코인엔 호재?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금지하겠다고 밝히면서, CBDC 금지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서 가진 유세 연설에서 "CBDC는 연방 정부에 개인 자산에 대한 전권을 주는 것"이라며 "이는 자유에 대한 위협이 될 것이기에 CBDC 발행을 막을 것"이라며 공약을 내놨다. 트럼프는 22일 뉴햄프셔주 로체스터에서 진행된 유세 연설에서도 "국민의 돈을 빼앗을 수 있는 CBDC 발행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CBDC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대체 CBDC가 뭐길래 트럼프가 거듭 반대 의사를 나타내는 걸까. CBDC는 실물 화폐를 대체하거.. 더보기 이전 1 2 다음